한국 필립모리스㈜, 제6회 ‘흡연 에티켓 아이디어 광고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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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는 17일 한국 필립모리스 여의도 본사에서 제6회 ‘흡연 에티켓 아이디어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 필립모리스의 후원으로 2007년부터 6회째 시행하는 흡연 에티켓 아이디어 광고 공모전은 올바른 흡연 문화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비흡연자를 배려하는 흡연 에티켓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 공모전은 취업 포털 잡코리아의 공모전 전문 사이트 캠퍼스몬이 4년 연속 ‘최우수 공모전’으로 선정하는 등 대표적인 공익 캠페인 분야 공모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된 제6회 흡연 에티켓 아이디어 광고 공모전에는 총 2,344편의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전국 130여 개 대학교 대학생, 40여 개 부대 현역 군인부터 일반인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출품작들은 광고홍보학과 교수 및 언론인 등 전문가 그룹의 1, 2차 작품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특별상 15편, 입선 70편 등 총 8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최우수상은 우송대학교 정명훈, 안민, 이안도 학생이 공동 출품한 ‘불 붙이기 전 주변을 확인하세요’가 차지했다. 라이터에서 나오는 담뱃불 주변에 임산부, 어린이, 화장실, 대중교통 등의 픽토그램을 배치해 흡연 전에 흡연 가능 구역 여부에 대한 확인과 흡연자들의 비흡연자들을 위한 배려가 중요하다는 점을 표현했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담뱃불의 색감과 흑백 라이터 간의 색채가 강렬하게 대비되고, 흡연 도구인 라이터로 금연 상황을 알리는 전개 방식이 흡연 에티켓 메시지를 명확하게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명훈 학생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양쪽의 시각에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광고 시안을 만드는데 집중했다”며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성숙한 흡연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 필립모리스 정일우 사장은 “어느 해보다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출품작들을 보면서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올바른 흡연 에티켓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한다면 더욱 의미있는 캠페인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필립모리스가 후원하는 흡연 에티켓 아이디어 광고 공모전 출품작들은 실제 공익 캠페인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날 선정된 수상작들은 스티커 및 포스터 등으로 제작되어 전국 대학교 캠퍼스와 군부대, 공공장소 등에 부착될 예정이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흡연 에티켓 아이디어 광고 공모전 외에도 공공장소 흡연실 설치 후원, 캠퍼스 에티켓 캠페인 등을 통해 올바른 흡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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