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필립모리스㈜, 대구 더불어복지재단에 장애인 차량 기증

Daegu-vehicle-donation-2013

한국 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는 19일 오전 11시 30분 대구시 동구 진인동에 위치한 더불어복지재단(이사장 서정희)에서 장애인 이동 차량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식은 대구 더불어복지재단이 주최한 ‘제 33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한국 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와 대구 지역 직원들이 참석했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기증식에서 더불어복지재단 산하의 더불어장애인복지센터와 더불어남구장애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등•하원 시 탑승할 수 있는 25인승 차량 1대를 전달했다.

더불어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더불어진인마을과 2개소의 장애인주간보호, 2개소의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재가복지봉사, 장애인그룹홈에서 약 200여명의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재단이다. 더불어복지재단은 한국 필립모리스의 이번 기증을 통해 통원 전용 차량을 마련하여 더불어복지재단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날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더불어복지재단에서는 복지센터와  한국 필립모리스 관계자를 비롯하여 보호작업장 및 주간보호 이용자,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진인마을 생활인, 재단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기증식 이외에도 합창단 공연, 악기 및 마술 공연, 노래자랑 등을 함께 즐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는 “이번에 기증하는 차량이 더불어복지재단 가족 분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이동 시간 단축과 복지서비스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필립모리스는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희 더불어복지재단 이사장은 “한국 필립모리스는 2008년 강당 증축 사업 후원을 시작으로 편의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 지원에 이어 이번 차량 기증까지 더불어복지재단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주는 더없이 고마운 후원자”라며 “새로 마련한 차량은 장애인들의 통원 뿐 아니라 재단의 프로그램과 행사에 다양하게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복지서비스 차량 기증 외에도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담배경작농민 건강검진, 환경보호 캠페인,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공유하기